참깨스틱




커피 좋아하시나요?
사무실에 앉아 지친 업무에 치여 지끈거리는 머리를 쥐고는 저도 모르게 항상 커피를 찾습니다
커피가 마치 두통약인듯 진하고 뜨겁게 내려 마시면 해장국을 먹고 시원하다는 탄성이 나오듯이 머리가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처음에 처음 커피를 마신건 고등학교때 학교매점에서 사 마시던 믹스 캔커피였습니다
조인성이 광고했던 그 커피말이죠
설탕물 같이 달달하고 쌉쌀한 이상야릇한 맛을 친구들은 좋다하고 마시던데,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저는 그 이후로 딱히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대학교때도 평소에는 술이지만 시험기간만되면 믹스커피 자판기는 언제나 만원이었지요
그럼에도 저는 달거나 쓸뿐 마실 이유를 찾지 못해 저는 마시지 않았었습니다

회사에 취직해서 일을 하다보니 하루 일과가 대부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 뿐이였고
저는 항상 물을 끼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물은 생각보다 많이 마시지 못해요
그래서 녹차도 마셔보고 둥글레차도 마셔보고.
책상에 오래앉아있기 위해 무슨짓이든 해보겠다는 생각이 컸는지
이것저것 실험하곤 했지요

그러다가 믹스커피가 아닌 원두커피를 마셔보게 되었고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에 하루 한잔을 종일 마셨어요
그때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카페인 중독의 시작이 ㅋㅋㅋ


스타벅스는 국내에 들어오기 전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전문점입니다
1971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개점하였으며 
1981년에 커피전문점으로 제대로 시작하게 되었다고해요
국내에서는 1999년 이화여대 앞에 처음 생겼고 2004년에 이태원에 100번째 점포를 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2000년정도에 이화여대 앞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커피를 그가격 주고 마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던지라 토통 이해가 안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대기업 기타 커피전문점에 비해서 오히려 저럼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커피는 이제 거의 스타벅스에서만 구입해서 마시는데요, 
스타벅스커피만 고집하는 이유의 첫번째는 가격입니다
방금 말했듯이 다른 대기업 커피전문점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했는데요
실제로도 조금 저렴하지만 저는 정상가에서 추가 할인을 더 받아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여 마시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조금 저렴하게 마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혹시 휴대폰에 대한 제휴카드 소지하고 계시나요?
저는 LG U+ 멤버쉽카드를 사용중인데요
유플러스 멤버쉽의 경우 1일 1회에 한하여 사이즈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알아보니 KT의 경우도 주 1회 사이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이즈 업그레이드의 경우 각각 500원의 추가비용이 드는데,
이를 이용하면 500원의 할인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샷추가 즉 FREE EXTRA의 경우 스타벅스카드를 이용하시면 무료로 가능합니다
엑스트라의 경우 샷추가 혹은 시럽추가의 경우인데, 6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역시 600원의 할인효과가 있겠지요
그리고 텀블러를 직접 가져가서 커피를 받는 경우에는 텀블러 할인 300원이 추가로 할인됩니다
즉 카드청구할인을 제외하고도 일반적으로 통신사멤버쉽 할인 500원 스타벅스카드 FREE EXTRA할인 600원, 또 텀블러 할인 300원이 되니까 커피당 총 1400원의 할인효과가 생깁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주문시 4,100원인데 1400원의 할인효과로 인해서 2,700원에 구입하여 마실 수 있는 결론이 나옵니다



사실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금액이지만 커피의 경우 매일 마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게 생활화 된다면 꽤나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되요
더군다나 청구할인 신용카드까지 사용한다면 커피 마시는 부분에 대한 부담이 확 줄겠지요
예전 어느 때처럼 남자든 여자든 할인받는 부분에 대해서 부끄럽거나 쪼잔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융통성 있는 경제생활이라고 생각하시고 눈치보지 마시고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