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스틱

이전 포스팅에서는 에어서큘레이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어서큘레이터 중에서 가장 유명한

두 제품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볼게요


사실 에어서큘레이터의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은 보네이도 입니다
보네이도라는 제품이 에어서큘레이터의 시작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랄프오더에 의해 항공기 제트엔진과 프로펠러의 공기역학기술에서

착안하여 보네이도 에어서큘레이터의 컨셉이 처음 만들어졌다고합니다
그리고 랄프오더는 1940년대에 에어서큘레이터의

대량판매를 위해 회사를 설립하였는데,
그 회사가 O.A Sutton Company 이며 1945년에 보네이도 브랜드의

첫 제품인 시그니처 팬이 출시 했다고 합니다
이후 공기순환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70년대 이후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사실 보네이도의 정신은 단순합니다

공기의역학기술. 즉 공기를 순환시키는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 저러한 기능보다는 기본에 충실하여 공기를 제대로 순환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간단한 스펙을 보면 속도 단계는 3단계(보네이도 530 기준 )이며

최대 풍속은 452(m/분)이고 무게는 1.8kg정도입니다
소음은 속도 단계에 따라 53~64(dB)정도로 측정되며

공기 이동거리는 20m 정도입니다

그리고 헌터에 대해서 알아보면 헌터의 경우도

역시 미국 브랜드이며
보네이도에 비하면 얼마 안되었지만 그래도 1800년대 후반에 시작하여

벌써 120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네이도와 거의 같은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더 실용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헌터의 스펙을 보면 속도단계는 4단계이며(HA-985BK 기준)

소음은 40~46(dB)정도로 측정되고있습니다
그리고 공기 이동거리는 보네이도보다는 조금 적게 나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보네이도에는 없는 좌우 회전기능, 리모콘, 그리고 타이머 기능 때문에
보네이도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회전, 리모콘, 타이머 기능 때문에 보네이도 대신 헌터를 구입하였는데요
이는 선풍기의 역할을 동시에 겸하기 위한 결정이였습니다
에어서큘레이터의 본연을 역할만을 위해서라면 보네이도를 구입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사용하는데 있어서 본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구입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