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스틱

최근 메이저리그가 활발히 진행중인데,

한국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서 매일매일 뉴스보느라 즐거운 1인 입니다

그런데 작년, 재작년에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선수들이 올해는 보이질 않습니다

추신수선수와 류현진 선수인데요

최근 류현진 선수의 복귀가 무산되며 아주 큰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꼭 좋은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추신수 선수...

추신수 선수는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다음주에 마이너리그에 복귀 후 컨디션 점검을 한다고 합니다

꼭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버지 문제가 터져 심정적으로 말이 아닐듯합니다

빌린돈 5억을 갚지않아 고소를 당했지요

5억이라는 돈은 어마어마하게 큰돈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요

그러나 추신수에게는 굳이 그로인한 골치를 썩지 않아도 될만한 금액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고소를 당한 상태라면 무언가 다른 문제가 분명히 있다는 말이겠지요

어떤 상황인지 섣불리 판단할 수 는 없겠지만,

어떤 상황이던 추신수 선수가 야구에 전념하는데에 있어서 분명히 방해요소가 될건 맞겠죠

메이저리그가 쉽게 갈 수 있는 곳도 아닌만큼 부디 원만한 해결로 인해서

꼭 추신수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어 국민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팬이라 너무 아쉽기도 하고

하필 텍사스라 텍사스에게 미안(??) 하기도 하고 ㅎㅎ

나중에 텍사스에 대한민국 국민 여행금지 당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무튼 꼭 부상이나 개인사 훌훌 털어내고 잘 복귀 했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정말 좋아 테라스에서 물놀이를 했어요
메르스 때문에 아무래도 워터파크 같은데는 가기가

좀 그렇기도 해서 집에서 워터파크를 직접 만들었어요 ㅎ

작년 재작년에는 별로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많이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테라스에서 바베큐도 벌써 여러번 했네요

방에서 사용하는 미끄럼틀을 꺼내어 주니 정말 작은 워터파크가 된거 같긴한데

딸내미가 잘 안탄다는건 함정이지요 ㅋ

올해는 테라스에서 토마토와 파, 그리고 상추를 심었는데

토마토가 벌써 빨갛게 익었어요

이제 따서 바로 먹어도 될정도로 빨갛게 되었지요
방울토마토는 이제 빨갛게 익우가기 시작했으니

다음주면 대부분 빨개질거 같아요
상추는 벌써 몇번 따먹었지요

토마토가 커지면서 옆으로 기울어지길래

뭘로 고정시켜 줄까 하다가

예전에 사놓은 오뎅꽂이로 했는데

정말 딱 맞더군요

워낙 이런거 삼는거에 소질이 없어서
이번이도 잘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올해는 그래도 조금 성과가 보여서 안심했네요
또 뭘 심어볼까 벌써 고민중입니다

올해는 테라스에 저렴한 그늘막도 펴놨는데
낮잠 한숨자기 그만인날이라

맥주 한잔 마시고 낮잠 몇시간 잤네요

그랬더니 속이 좀 않좋아요...;

예전 일본여행에 갔을 때 오다이바에 갔던게 기억에 남는다

일본하면 대관람차라 하여 굳이 동경 긴자에서 먼곳임에도 불구하고 찾았다

요즘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의 집으로 한국에서도 꽤 알게된거같은데

그곳의 풍경과 경치는 정말 멋졌다

아주 작은 섬으로 되어있는데, 가는길도 모노레일로 마치 케이블카처럼

들어가는터라 가는길에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른다

오다이바의 대관람차는 타는 종류가 두가지였는데

한개는 밑부분이 다 막혀있는 일반적인 칸이였고 나머지 하나는 밑에도 다 투명한

부분으로 되어있어 난이도(?)가 더 높은 칸이었다

물론 나는 고소공포증을 핑계로 밑이 막혀있는 칸...

사실 그것도 장난 아니다

느리기는 어찌나 느린지 빨리 다 돌기만을 덜덜하며 기다렸는데,

막상 다 돌고나면 왜 아쉬운건지 ㅎㅎ

다 돌고나니 15분 그쯤 돌닸다는데, 한 한시간 지났는줄알았다

<오다이바의 대관람차>

직접 찍은 오다이바 대관람차 한컷!

저녁에 노을이 살짝 질때즈음 더 좋다고해서 시간도 맞춰서 갔는데,

역시나 정말 멋진 풍경에 감동~

다음에 또 일본 갈일이 있으면 한번 더 가볼까했던 유일한 곳이다